드디어 2달전 예약한 덕구온천리조트를 방문했다.
코로나사태로 목욕탕을 2년째 못가서 너무 가고 싶단 생각에 덕구온천이 올해부터 프라이빗 목욕탕 만들었단 소문을 듣고 검색해서 예약했다.
예약부터 난관이였는데 프라이빗이라에 신축이라 그런지 예약이 무지 힘들다ㅜ 이미 나온 날짜는 예약 다차서 수시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했다.
예약 가능한 날이 열리길 기다리고 기다리자 드뎌 예약성공~!
패밀리스파는 다른 연계된 플랫폼이나 할인이 없다는 글을 보고 그냥 리조트홈페이지에서 예약했다.

덕구온천리조트는 콘도와 호텔로 분류되어 있는데 패밀리스파는 콘도에 있었다.
패밀리스파는 탕 모양에 따라 나눠져있는데 예약시에는 선택할 수 없다.ㅜ






가장 넓은 곳으로 체크인하고 싶었으나 2시쯤에 갔어도 이미 가체크인으로 다른 분들이 선택해버렸다.
가체크인이라는게 있는 줄 몰랐다ㅜ
오전부터 가체크인하고 덕구온천 이용한 숙박객들이 많았던거 같다.
결국 우린 티비를 볼 수 있는 탕으로 선택~

저기 아이들이 앉아서 티비보는게 재미있어 하는게 웃겼다.ㅎ 아이들 잘때 엄마랑 나도 때밀면서 예능봤는데 그런 재미도 쏠쏠하더라ㅎ

화장실과 샤워실이 붙어있고 아이들 가운도 있어서 편리했다.


거실이 넓고 식탁도 넓어서 여러명이 놀기 좋은 객실이다. 신축이라 아늑하고 깨끗하다.



방은 침대방 온돌방 2개로 방도 이불도 다 깨끗해서 다들 너무 좋아했다. 최대인원 6명이던데 6명만 쓰기 너무 아쉽다. 훨씬 넓던데~
패밀리스파는 불평없이 만족스러웠다. 물은 전객실 온천물로 피부에 좋고 방은 깨끗하고 넓었으나~
이제부턴 단점~! !
어찌 콘도인데 실내에서 조리가 안되는걸까?ㅜ
실내에서 조리가 안된다. 고기도 못굽고 대게도 반입이 안되고. 그렇다고 리조트내에 먹을게 많은것도 아니다.
리조트까지 오는 길에도 식당이나 맛집이 별로없다.
고기는 못구워도 아침 라면이라도 끓일 정도로는 되야되는데 조식 한식당도 부실하고 이건 뭐 먹는 재미는 정말없는 곳이다.
온천물만 아니면 굳이 다시 오지 않을거 같다.


셀프다이닝 식당이 있어서 고기 사온게 있다면 여기서 이용료 지불하고 먹어야된다.
숙박객은 만원인거 같은데 여기서 고기 구입한다면 이용료는 무료인거 같다.
다 이용하고 설거지도 하는거 같은데 기가찬다.
콘도내에서 설거지는 그려러니 식당까지 이용료 지불하고 설거지까지 한다고? 너무 돈독오른거 아니냐ㅎ
고기 구입해도 설마 설거지 하는건가?ㅋ
총평
객실은 깨끗하고 방도 넓고 물은 온천수에 너무너무 만족!
허나 조리안됨, 리조트내 먹거리 부족, 식당이나 맛집 근처 없음, 셀프다이닝 이용료 및 설거지 모임? 개어이! 패밀리스파룸 방 선정 선착순? 예약시 선택안됨.
여러모로 불만이 있지만 재이용의사는 조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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