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아이랑 가볼만한 곳 추추파크내 키즈카페 슈퍼윙스

주말인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에서 놀까?
했지만 이미 첫째에게 키즈카페가자고 약속을 해버린지라 애들은 야외보단 키즈카페가 좋은가보다

첫째는 도착하자마자 난리났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엄마보고 빨리가자고 보챈다.
2시간 기본을 출발로 우리애가 가장 최애인 미끄럼틀부터 수도 없이 탄다.

내려올때 가파라서 그런지 쾅쾅 그러던데 어린 애들은 조심히 타야될거 같다.
하지만 우리애는 겁도 없다ㅎ 몇번을 타는걸까?

공놀이도 실컷하고~ 나중엔 공으로 골대 맞춰야 되는데 힘든지 손바닥으로 탁탁 친다ㅎ

저건 물총인데 물로 스크린을 맞춰서 하는 게임이다.
맨날 목욕할때 욕조에서 물총놀이해서 그런지 흥미를 보이다 금방 질려했다ㅎ 뭐 맨날하니깐ㅋㅋㅋㅋ

이건 낚시놀이 생각보다 잘 안잡힌다ㅎ
그래도 잡을때마다 즐거워하니 그만큼 놓치면 짜증도 부렸지만ㅎ

아이들 쫓아다니다가 힘들면 눕는 곳이라는데 나는 정작 몆번 못눕고 아이 쫓아다녔네ㅋ
혼자두면 잘 놀지만 내가 그냥 불안해서 아직 친구랑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되는 아이가 아니라....

다 놀고 나오니 이번엔 놀이기구 타자고 보챈다ㅎ
이제 해가 들어가서 추운데ㅜ
추추파크에는 회전목마, 관람차, 바이킹?비슷한거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그럴줄 알았지만 결국 3가지 다 탔다ㅜ
오늘도 즐거운 하루인 동시에 지친 하루~
또 행복하자 놀자구나~